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 매니저와 부부캐미,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인면조설


유병재 작가가 매니저를 소개했다. 지난 방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유병재는 매니저에 대해 "6개월 선임이다. 10년 정도 됐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유병재는 "형의 전 여자친구 분이 아파트가 있어서 저까지 해서 동거를 했다. 중간에 그 누나가 바람이 났는데 저랑 형이 모른 척했다. 형도 계속 소주 마시면서 '이게 맞냐'라고 하는데 내가 맞다고 했다"라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유병재는 매니저가 등장하자 "이 형 보톡스도 맞는다"라며 폭로했고, 매니저는 "제가 없으면 밥도 못 먹는다. 아무 것도 못한다"라며 제보했다. 매니저는 "오래된 부부 같은 사이다. 집안일은 제가 다 도맡아서 하고 있고 병재가 경제적인 면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유병재와 매니저는 집안일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매니저는 "보일러 고장 났는데 가만히 있냐. 어떻게 내가 다 챙기냐. (고양이들) 간식도 그만 줘라. 건강 생각해야 한다. 주지 말라는 게 아니라 조금만 주라는 거다"라며 당부했다. 유병재는 "예쁜데 어떻게 안주냐. 나만 좋아서 키우는 거냐"라며 발끈했다. 


매니저는 "병재가 다른 사람을 만나면 질투가 느껴진다. 병재 혼자 있는 걸 알면 집에 일찍 가야 될 거 같다. 심심하고 밥도 안 먹을까봐 일찍 가게 된다. 옷도 같이 입고 속옷도 공유하고 거리낌이 없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유병재는 다른 사람 앞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매니저 앞에서는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인면조설

한편 유병재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SNS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했던 인면조의 사진과 함께 우규선의 사진을 비교해 게재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규선', '#우리 형'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의 SNS에 유규선은 그의 글을 스팸 신고하는 사진을 올리며 "저는 동생이 없습니다"라고 받아쳐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WRITTEN BY
레빗데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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