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박보검이 읽던 책 쓰기의말들
효리네민박2 박보검이 알바생으로 나오는 예고편 하나로 모든 여성들은 두근두근 설렜을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 반짝반짝 빛나는 박보검의 눈빛하나, 씽긋한 미소, 손짓하나에 대한민국 모든여성들이 술렁일 정도다. 아마 이번주 효리네민박 시청률 최고를 갱신하지 않을까 라며 조심스런 예측을 해본다. 박보검매직이란 것은 상상 그이상일테니
제작진은 예고에서 단기 알바생 박보검은 요리 및 청소는 기본, 피아노도 잘 치며 책 읽기를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박보검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집 마당 앞 의자에 앉아 책을 보다가 이내 잠이 들었다.
내 경험이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가. 뻔뻔한 자랑이나 지지한 험담에 머물지는 않는가. 타인의 삶으로 연결되거나 확장시키는 메세지가 있는가. 이리저리 재어 본다. 자기 만족이나 과시를 넘어 타인의 생각에 좋은 영향을 준다면 자기 노출은 더이상 사적이지 않다. 돈 내고 들으려는 사람도 생길 것이다.
삶은 성적이나 취직 같은 한두 가지 변수로 좋아지거나 나빠질 만큼 단순하거나 만만하지 않다는 것. (…) 하루는 반성문 쓰고 다음 날 계획표 쓰는 게 인생이랬나. 서툴고 거칠더라도 내 느낌과 생각을 지속적으로 표현한다면 아이의 삶을 복돋우는 엄마의 언어가 만들어지겠지.
세계는 복수다. 우리는 같은 언어를 쓰고 있지만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상대방의 '말귀'를 알아듣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다 알고 있으니까 남도 알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이고 착각이다. 전 국민이 독자가 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배경 지식을 넣으면 더 많은 독자를 아우를 수 있다. 내가 학인들에게 자주 하는 말은 이거다. "나만 아는 업계 용어 쓰지 말자." 언론계에 통용되는 원칙도 있다. '독자는 아무것도 모른다.'
같은 일을 반복하면 뇌의 구조가 그에 맞춰 바뀌기 때문에 계속 연습할수록 더 잘하게 된다. 어느 정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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