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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설연휴 해외추천 여행지 베스트



필리핀 팔라완

2월 설날 추천 여행지는 필리핀 팔라완.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천혜의 자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여행지다. 필리핀의 다른 섬과 달리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지 않다.

팔라완은 필리핀에서 5번째로 큰 섬이지만, 주변 섬들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직 훼손되지 않은 국가적 보물들로 가득하며 이미 두 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그 중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으로 추정되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 강 국립공원’은 각종 석회암 절벽과 숲으로 둘러 쌓인 8.2km의 길이를 자랑한다. ‘세인트 폴의 지하강 국립공원’으로 불리기도 하며 울창한 우림지역 덕에 각종 동물들의 안식처 역할을 한다. 특히 중국 이색음식인 제비집 요리의 재료를 제공하는 제비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투바타하 리프 해양국립공원(Tubbattaha Reef National Marine Park)’은 바다로 둘러쌓인 팔라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구경 할 수 있다. 주도인 프에르토 프린세사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180k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한 덕에 수 천종의 해양생물과 거북이의 서식지다. 특히 다이빙과 스노클링은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체험이며, 이를 위해선 6주 전 선박과 각종 장비를 예약해야 한다. 






중국 청도

인천공항에서 1시간 40분이면 도착하는 청도를 추천한다. 맥주와 양고기 꼬치로 대표되는 여행지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가 즐비한 곳이다.


피차이위엔과 짱마산의 미식 거리, 청도 현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촌시장 그리고 고량주의 탄생과정을 볼 수 있는 량야타이 등 이전에 먹고 마시며 작은 행복에 충실할 수 있는 곳들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이외에도 세계 유명의 건축물이 모여 있는 팔대관, 청도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신호산 전망대, 청도의 상징인 잔교, 중국 근대 역사를 증명하는 5.4 광장, 잔교 등 청도 대표 여행지들도 빠짐없이 챙겨보자. 그리고 위해와 연태 등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는 중국 도시들을 연계해 여행할 수 있다는 점도 청도 여행의 매력 중 하나다.





WRITTEN BY
레빗데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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