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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이름은?



 석촌호수에서 만난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곰과 호랑이는 요즘 어딜가나 만날 수 있는 익숙한 친구들이다. 연일 지속된 한파로 석촌호수도 꽁꽁 얼었고 새하얗게 눈덮힌 빙판에 서있는 두 친구들이 정말 빙판에서 스케이트라도 타는 듯한 착각이 든다. 문득 이 마스코트의 의미가 뭔지 궁금하다. 



근데 단군이야기에서도 곰과 호랑이가 나오는데, 혹시나 관련있나 싶었다. 단군이야기는 진짜 전설같은 이야기 같지만 단군이야기의 유래를 살펴보면 곰부족과 호랑이부족에 비유해서 전설을 만들었다고 흘려 들었다. 어쨋든 그럼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의 의미에 대해 알아볼까?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은 백호를 모티프로 하고 있다. 누가봐도 호랑이, ‘수호’는 선수와 참가자 그리고 관중을 보호한단 의미이며, ‘랑’은 호랑이와 강원도 정선아리랑을 상징한다고 한다.수호랑은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을 지켜주는 씩씩한 친구라고 한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는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반다’는 반달을, ‘비’대회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다비는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가졌고, 평등과 화합에도 앞장서는 친구라고 한다.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이들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한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디비를 통해서 우리나라가 전세계인들에게 널리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WRITTEN BY
레빗데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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