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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쇼트트랙 계주 5000m 12년만에 금메달사냥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임효준(한국체대)의 금빛 레이스로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 '노메달 굴욕'을 씻어낸 기세를 몰아 두 대회 연속 빼앗긴 5,000m 계주 금메달 탈환에 나선다.





남자 대표팀은 2월 13일 오후 8시 40분 치러지는 계주 예선전(2조)에서 헝가리, 일본, 미국과 함께 맞붙는다 남자 계주팀은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이후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은메달, 2014년 소치에선 노메달의 쓴맛을 봤다.

대표팀은 서이라-임효준-황대헌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와 '계주 요원'인 맏형 곽윤기와 김도겸을 앞세워 금맥을 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결승전은 2월 22일 열린다.







한국이 라이벌로 생각하는 캐나다, 중국에  맞서 금메달을 거머쥐려고 하고 있다.쇼트트랙 하면 남녀 불문하고 한국이 세계 최강으로 불리지만, 남자 계주에서만큼은 역대 올림픽 성적에서 캐나다에 밀리는 상황이다.

남자 계주팀은 쇼트트랙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알베르빌 대회와 2006년 토리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캐나다의 3회 우승(1998 나가노·2002 솔트레이크시티·2010 밴쿠버)에는 못 미친다.

역대 메달 개수(금2·은2)에서도 미국(은2·동2)과 함께 캐나다(금3·은2)에 밀린다.

중국은 지금껏 동메달만 3번을 땄는데, 특히 지난 소치 대회(동메달)에선 선수 5명의 평균 연령이 고작 18세 334일에 불과해 이 종목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됐다.


한편 쇼트트랙 계주 5000m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일본 쇼트트랙 선수 사이토 게이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도핑테스트에 양성 반응을 보여 임시 자격정지 조치됐이며 이번 경기에는 출전 못하게 되었다.




WRITTEN BY
레빗데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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